질병청장, 25일 유엔 팬데믹 대응 회의에 정부 대표로 참석 예정

질병관리청은 임승관 청장이 25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고위급회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국제 공조와 정치선언문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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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빈 책상에 놓인 세계지도, 파란 서류철과 공책.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임승관 청장이 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1차 유엔총회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고위급회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유엔이 확정한 회의 일정과 일치한다.

질병청 발표에 따르면 임 청장은 23일부터 26일까지 뉴욕을 방문한다. 회의 발언에서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감시와 조기 탐지, 신속 대응 및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발표 예정 내용이며 아직 현장 발언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

정치선언문 채택 예정…구체적 이행은 별개

유엔총회 의장실은 이번 회의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팬데믹 대응 고위급회의라고 안내했다. 국가 간 협상을 거친 정치선언문을 회의 결과로 승인할 예정이지만, 23일 현재 채택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 선언문은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정치적 약속으로, 각국의 구체적 제도 시행과 구분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논의에서 개정된 국제보건규칙의 이행, WHO 팬데믹 협정의 발효 진전, 병원체 접근 및 이익 공유 부속서 협상, 백신·진단도구·치료제의 공평한 접근이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WHO의 전망은 회의에서 합의된 결론이 아니다.

감시체계·백신 연구개발 협력도 논의

질병청은 방문 기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싱가포르 감염병청,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등과 양자 면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감시와 지역 보건안보, 백신 연구개발 및 데이터 활용이 논의 대상이다. 면담 일정과 합의 여부는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임 청장은 23일 국제의약품구매기구 유니타이드 창립 20주년 행사에도 패널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보건 혁신의 성과를 필요한 사람에게 공평하게 전달하는 문제를 다룰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역시 행사 전 발표된 계획이다.

출처: 질병관리청(2026.9.23) https://www.kdca.go.kr/bbs/kdca/42/312729/artclView.do?layout=unknown | 유엔총회 의장실(2026.9.14) https://www.un.org/pga/81/2026/09/14/high-level-meeting-pandemic-prevention-preparedness-and-response/ | WHO(2026.9.18) https://www.who.int/news-room/events/detail/2026/09/18/default-calendar/who-at-the-united-nations-general-assembly-2026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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