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CE, 카타르를 12번째 협력 동반국으로 승인…아시아 파트너 6개국으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카타르를 12번째 협력 동반국으로 받아들였다. 57개 참가국의 이견 없이 결정됐으며, 정식 참가국 가입이 아닌 역외 협력 지위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카타르에 협력 동반국 지위를 부여하는 결정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OSCE는 57개 참가국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절차를 거쳐 카타르를 12번째 협력 동반국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카타르의 OSCE 정식 참가국 가입이 아니다. OSCE가 안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지하는 역외 협력 관계에 들어간 것으로, 기존 아시아 협력 동반국 5개국에 카타르가 더해졌다. 이 구분은 참가국 57개와 협력 동반국 12개를 같은 지위로 읽지 않기 위해 중요하다.
상임이사회 회의에서도 결정 채택 공지
OSCE가 공개한 22일 제1582차 상임이사회 의제 첫 항목에는 카타르에 협력 동반국 지위를 주는 각료이사회 결정의 채택 공지가 올라 있다. 보도자료의 발표와 별도로 공식 회의 기록에도 결정이 반영된 셈이다.
카타르 국영통신 QNA의 같은 날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의 주오스트리아 대사는 OSCE 상임이사회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발언은 카타르 측 계획이며 구체적인 공동사업의 확정 발표는 아니다.
안보 대화 참여 확대…구체 사업은 아직
OSCE는 카타르가 기존 아시아 협력 동반국들과 함께 공동 안보 문제에 관한 의견과 경험을 나누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그나치오 카시스 OSCE 의장과 페리둔 시니르리오을루 사무총장은 카타르의 중재 경험을 협력의 자산으로 평가했다. 이는 OSCE 지도부의 평가로, 새로운 중재 임무가 정해졌다는 뜻은 아니다.
OSCE는 카타르가 12월 3~4일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릴 각료이사회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별도의 공동사업, 예산 또는 임무 범위가 제시되지 않았다. 새 지위가 실제 외교 협력으로 이어질지는 이후 회의에서 다룰 의제와 합의를 확인해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OSCE 2026년 10월 22일 https://www.osce.org/partners-cooperation/669066
OSCE 상임이사회 제1582차 회의, 2026년 10월 22일 https://www.osce.org/permanent-council/668847
QNA 보도(The Peninsula 게재), 2026년 10월 22일 https://thepeninsulaqatar.com/article/22/10/2026/osce-welcomes-qatar-as-partner-for-co-operation-hails-its-mediation-ro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