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AI 서비스 개발조직 단장에 김세웅…2일부터 근무

과기정통부가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에 김세웅 전 카카오 부사장을 선임했다. 민간 개발자와 공공 AI 인력이 직접 서비스를 개발하는 조직이지만 성과는 아직 확인할 단계다.

창가의 나무 책상 위에 놓인 빈 화면의 노트북과 종이 문서, 작은 흰색 장치. AI 생성 이미지
창가의 나무 책상 위에 놓인 빈 화면의 노트북과 종이 문서, 작은 흰색 장치. AI 생성 이미지.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일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에 김세웅 전 카카오 AI 시너지 성과리더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2일부터 근무하며 임기는 2028년 9월 30일까지다. 정부가 공공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겠다며 신설한 조직의 책임자가 정해진 것이다.

김 단장 선임은 지난 9월 공개모집과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이뤄졌다. 과기정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는 기술 스타트업 마이티웍스를 창업·경영한 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사업화 업무를 맡았다. 경력 소개는 정부의 발표 내용이며 추진단의 서비스 성과를 입증하는 자료는 아니다.

외주 중심에서 내부 개발로…61명 규모 구성

추진단은 기획총괄팀과 개발 2개 팀, 개발인프라보안팀 등 1단 1관 4팀으로 구성됐다. 과기정통부가 밝힌 전체 인원은 61명으로,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한 민간 개발자 26명과 행정안전부의 AI 챔피언 16명, 부처 인력 13명, 유관기관 전문가 6명이 포함된다. 민간 개발자는 전체의 약 43%다.

기존 외주 방식과 달리 이 인력이 직접 수요를 찾고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지난 8월 추진단 신설을 알린 이후 이번에는 단장 선임과 근무 시작일이 확정됐다. 다만 어떤 서비스를 언제 공개하는지, 실제 이용자가 겪는 불편을 얼마나 줄일지는 이번 발표에 담기지 않았다.

공공 서비스에는 보안·품질 검증 과제

행정안전부는 앞서 9월 공무원의 AI 직접개발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실험 단계와 정식 운영을 구분했다. 소관 부서가 서비스의 정확성·보안·개인정보 보호를 확인하고 운영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과기정통부 추진단의 개별 서비스가 검증을 마쳤다는 뜻은 아니다.

추진단은 11월 초 민간 개발자를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와 인원, 일정은 향후 과기정통부와 나라일터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가 채용이 완료됐거나 서비스가 출시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 김세웅 단장 취임(원문 ODT) — https://www.korea.kr/common/download.do?fileId=198581824&tblKey=GMN

출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만든 AI 서비스, 정부가 키워 범정부 혁신으로 — https://www.mois.go.kr/frt/bbs/type010/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08&nttId=129351

출처: 뉴시스,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에 김세웅 전 카카오 부사장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1101_0003849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