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재생의료진흥재단, 첨단재생의료 심포지엄 개최…환자 접근 논의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이 27~28일 서울에서 첨단재생의료 정책·기술을 논의한다. 발표 주제와 실제 치료 허가·보험 적용은 구분해야 한다.

창가 회의실 탁자 위에 놓인 흰 자료철과 세포 도식이 인쇄된 종이
창가 회의실 탁자 위에 놓인 흰 자료철과 세포 도식이 인쇄된 종이.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이 27일 서울에서 첨단재생의료의 환자 접근성을 주제로 연례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틀간 각국 제도 운영과 세포·유전자 관련 기술 사례를 논의하지만, 발표 자체가 새 치료의 허가나 건강보험 적용을 뜻하지는 않는다.

첫날은 제도·기술 동향, 둘째 날은 제조·품질관리

복지부가 이날 오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행사는 28일까지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다. 재생의료진흥재단도 앞서 9월 22일 같은 날짜와 장소, 두 기관의 주최·주관 사실을 공지했다.

27일 프로그램에서는 일본·대만·중국의 재생의료 제도 운영 사례와 규제 동향을 소개한다. 기술 분야에선 병원 중심의 CAR-T 개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치료제와 여러 오가노이드를 결합한 어셈블로이드 등이 발표 주제로 올랐다.

28일에는 일본 오사카대 교수진이 참여하는 워크숍에서 세포치료제의 제조공정 설계와 품질관리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술가치평가 지원사업의 평가 모델과 참여 기관의 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일정도 잡혀 있다.

환자 접근 논의와 임상 적용은 별개

복지부는 이번 행사가 2024년부터 해마다 열린 국제 심포지엄으로, 올해가 세 번째라고 설명했다. 행사 안내에서 재단은 정책·제도와 기술·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발표 목록에 오른 세포치료나 조직 모사 기술은 연구·개발 단계와 적용 대상이 서로 다르다. 공개된 행사 자료에는 개별 발표 기술의 치료 효과나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 결과가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소개된 사례만으로 환자가 국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지, 어떤 비용이 드는지 판단할 수 없다.

복지부는 첫날 첨단재생의료 분야 유공자에 대한 장관 표창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의 중심은 연구와 제도 경험을 나누는 데 있으며, 구체적인 치료 이용 여부는 해당 치료계획의 심의와 관련 허가·안내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보건복지부 보도자료(2026-10-27 10:05): https://www.mohw.go.kr/board.es?mid=a10503010100&bid=0027&act=view&list_no=1492328&tag=&nPage=1

재생의료진흥재단 행사 공지(2026-09-22): https://www.rmaf.kr/notice/notice.php?code=notice&idx=1234&page=1&ptyp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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