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손상예방주간 시작…지역별 손상자료로 예방사업 설계 논의

질병관리청이 2일 손상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6일까지 예방주간을 운영한다. 지역별 손상 감시자료를 예방사업에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대상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탁자 위 한반도 지도와 공책, 연필, 구급 가방.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탁자 위 한반도 지도와 공책, 연필, 구급 가방.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질병관리청이 2일 충북 청주에서 국가손상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6일까지 손상예방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시작된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에 맞춰 지역마다 다른 손상 위험을 조사자료로 파악하고 예방사업에 반영하는 방안이 논의 대상에 올랐다.

조사자료를 지역 예방사업으로

질병청이 이날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유공자 시상과 손상통계 활용 연구 공모전 시상이 포함됐다. 공모전에서는 우수논문 6편을 선정했다. 오후 손상포럼에서는 지역별 인구구조와 생활환경, 손상 발생 양상을 고려한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논의가 곧 지역사업의 시행이나 손상 감소 성과를 뜻하지는 않는다.

손상예방의 날은 법정 기념일인 11월 1일이다. 기념행사는 하루 뒤인 2일 열렸다. 중앙손상관리센터는 고려대 안암병원이 위탁 운영하며 손상 감시와 예방정책 지원, 지역사회 협력을 맡는다. 센터가 공개한 업무에는 지역 손상관리센터와 지방자치단체의 예방사업 기획 지원도 들어 있다.

노인·승무원·청소년 대상 교육 예정

3일에는 서울 시립광진노인종합복지관 회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위험도 평가에 따라 교육군을 나누고 이론과 운동 실습을 병행한다는 것이 질병청의 계획이다. 이 인원은 예정된 교육 대상이지 실제 참석 인원이 아니다.

4일에는 항공사 교관·승무원 등 50명에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5일에는 중학생 347명에게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6일에는 응급실 손상환자 조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의 합동 심포지엄이 예정돼 있다. 교육의 성과나 손상 발생 감소 효과는 이번 발표에서 측정되지 않았다.

질병청에 따르면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는 2006년 5개 병원에서 시작해 현재 23개 병원이 참여한다. 병원 조사자료를 지역 예방정책에 어떻게 연결할지는 이번 주 포럼과 후속 사업의 과제로 남아 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질병관리청(2026.11.02) https://kdca.go.kr/kdca/2848/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a2RjYSUyRjQyJTJGMzEzMzA1JTJGYXJ0Y2xWaWV3LmRvJTNG

중앙손상관리센터(확인 2026.11.02) https://injuryfreekorea.or.kr/skill/info/centerInfo.do

연합뉴스(2026.11.02) https://www.yna.co.kr/view/AKR202611020315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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