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객 지방 이동, 공항·교통결제부터 손본다…정부 6개 과제 논의
문체부와 국토부가 2일 관광·교통 정책협의회에서 지방공항 국제선 확대와 교통결제·철도·버스 이용 편의 등 6개 과제를 논의했다. 도입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회 관광-교통 정책협의회를 열고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이동에 필요한 여섯 가지 과제를 논의했다. 지방공항 국제선 확대와 철도·버스 이용 편의, 교통요금 결제 방식이 주요 의제다.
두 부처가 이날 공개한 공동 보도자료에 따르면 회의는 기존 협업 과제를 점검하고 새 방안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논의한 과제가 곧바로 시행된다는 뜻은 아니다. 구체적인 도입 일정이나 예산은 이번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지역공항부터 여행지까지 이동 단계별 점검
지방공항 활성화, 범용 카드 결제 방식 확대, 철도·버스 이용 개선, 택시 서비스 개선, 지도 서비스 개선, 체류 관광 브랜드 구축이 이날 다룬 여섯 과제다. 공항 입국부터 지역 목적지까지 이어지는 이동과 여행정보를 함께 살피겠다는 구상이다.
국토부는 지방공항의 운항 시각을 늘리고 방한 항공편을 우선 배정해 국제선을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항공편이 이미 증편됐거나 운항 시각이 배정됐다는 발표는 아니다.
'오픈루프'는 별도 전용 교통카드 없이 신용카드·체크카드 같은 범용 결제수단으로 요금을 내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 방식의 활성화를 논의했지만 어느 지역과 교통수단에 언제 적용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12월 의견 수렴 뒤 내년 공동사업에 반영 방침
관광-교통 정책협의회는 지난 5월 출범했다. 문체부와 국토부의 실장급이 공동 주재하고 관광·교통 정책 담당자 약 8명이 참여한다. 두 부처는 대구·부산·양양에서 올해 열린 지방공항 연계 관광 포럼에서 나온 과제도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두 부처는 오는 12월 국회에서 종합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듣고 2027년 공동사업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추진 계획으로, 새 결제 서비스나 추가 항공편의 실제 운영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뉴시스도 이날 협의회가 여섯 과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 제3회 관광-교통 정책협의회 개최 보도자료 PDF (2026.11.02, 보도시점 16:00) — https://www.mcst.go.kr/site/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2818
출처: 뉴시스 김정환, 외래객 발길 수도권 넘어 지방으로 (2026.11.02) — https://mobile.newsis.com/view_amp.html?ar_id=NISX20261102_00038504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