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참 좋은 학교’ 15곳 선정…117개교 응모, 지역 연계 수업 주목

교육부가 농어촌 학교 117곳의 사례를 심사해 15곳을 선정했다. 지역 자원을 수업에 연결한 사례가 포함됐으며 선정 학교에는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햇빛이 들어오는 빈 교실에 낡은 책상과 공책이 놓이고 창밖으로 들판과 산이 보인다
햇빛이 들어오는 빈 교실에 낡은 책상과 공책이 놓이고 창밖으로 들판과 산이 보인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교육부는 28일 ‘2026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15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농어촌 초·중·고교 117곳이 응모했고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학교 9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이 뽑혔다.

지역 자원을 수업으로 연결

이번 공모전은 학교가 농어촌의 자연·문화·인적 자원을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여건을 개선한 사례를 찾는다. 교육부는 2020년부터 이 공모전을 열어왔다. 올해 모집은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당시 15개교 안팎을 선정하겠다고 예고했다.

교육부가 공개한 사례 가운데 보성 낙성초는 마을과 연계해 수업을 설계하고 공동체 캠핑과 학생자치활동을 운영했다. 충북 단양 단성중은 과학 발명 교육과 체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세대공감·초중 연계 교육을 진행했다. 강원 화천 간동고는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활동과 학생별 진로 프로그램을 사례로 냈다. 이는 선정 학교의 운영 사례를 소개한 것이며 학생 성취나 지역 인구 변화에 대한 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아니다.

표창 뒤 사례집 배포 예정

접수 학교는 초등학교 77곳, 중학교 30곳, 고등학교 10곳이었다. 교육부는 공모 주제 적합성, 교육 협력, 농어촌 교육과정 특성화, 성과 및 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선정 학교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배포할 계획이다.

공모전 발표는 6월 모집 당시 10월 21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최종 선정 사실은 28일 공개됐다. 선정은 이뤄졌으나 사례집 배포와 표창은 교육부가 밝힌 향후 일정이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자료: 교육부 2026년 10월 28일 발표 https://www.moe.go.kr/boardCnts/viewRenew.do?boardID=294&boardSeq=107499&lev=0&m=020402&opType=N&page=1&s=moe&searchType=null&statusYN=W

교육부 2026년 6월 15일 모집 발표 https://www.moe.go.kr/boardCnts/viewRenew.do?boardID=294&boardSeq=106441&lev=0&m=020402&opType=N&page=5&s=moe&searchType=null&statusYN=W

연합뉴스 2026년 10월 28일 보도 https://www.yna.co.kr/amp/view/AKR202610280745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