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과학교사 22명 방한…30일 한국 교사와 공동 수업안 논의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5~31일 싱가포르 과학교사 22명의 방한 연수를 진행한다. 학교 수업과 연구 현장을 살펴보고 30일 한국 교사들과 수업안을 함께 설계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싱가포르 과학교사 22명이 참여하는 이공계(STEM) 교사 교류 방한 연수를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경기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수 후반에는 한국 교사들과 공동 수업안을 만드는 일정이 잡혀 있다.
교실 참관 뒤 공동 설계
교육부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방문 교사들은 국내 중·고교의 과학·융합 수업을 살펴보고 교수·학습 사례를 공유한다. 경기과학고에서는 인공지능 수업을 참관하고 과학영재연구센터를 견학할 계획이다. 실제 참관 결과나 교육 효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
연합뉴스는 30일 싱가포르 교사 22명과 지난 8월 싱가포르 방문 연수에 참여한 한국 교사 12명이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국 교사가 수업 경험을 나누고 탐구 활동에 쓸 수업안을 함께 설계하는 자리다. 참석과 결과물은 일정이 끝난 뒤 확인해야 한다.
학교 밖 연구 현장도 방문 예정
교육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양자 분야 연구실과 서울대 인공지능연구원의 교육 인공지능 협력연구센터도 방문지로 제시했다. LG디스커버리랩과 카카오에서는 인공지능·로봇 기술의 활용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기관 방문 계획과 교실에서의 실제 활용 성과는 별개다.
이번 일정은 지난 8월 한국 교사들의 싱가포르 연수에 이은 왕복 교류다. 교육부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얻은 사례를 수업 설계에 적용해 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연수가 학생의 학습 성과를 높였는지 판단할 자료는 아직 없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