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조명박물관, 빛공해 수상작 921점 활용한 참여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양주 조명박물관에서 빛공해 공모전 수상작 921점을 활용한 참여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시작했다. 그림자·센서 반응을 이용한 콘텐츠 3종을 상설 운영한다.

어두운 전시 공간의 반투명 화면에 밤하늘과 나뭇가지 그림자가 비치고 바닥에 작은 검은 원형 장치가 놓여 있다
어두운 전시 공간의 반투명 화면에 밤하늘과 나뭇가지 그림자가 비치고 바닥에 작은 검은 원형 장치가 놓여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양주 조명박물관에서 빛공해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만든 미디어아트 전시 ‘잃어버린 밤을 찾아서’를 24일부터 상설 운영한다. 박물관도 현재 전시 목록에 이 프로그램을 올렸다.

전시에 쓰인 자료는 역대 빛공해 공모전 수상작 921점이다. 진흥원은 ‘2026 북부 특화 콘텐츠 매칭 프로젝트 지원’ 사업으로 박물관과 협력했고, 콘텐츠 제작은 플로웍스가 맡았다고 밝혔다. 수상작을 그대로 벽에 거는 방식이 아니라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체험 콘텐츠로 재구성한 점이 전시의 특징이다.

그림자와 센서에 반응하는 세 가지 콘텐츠

진흥원 설명에 따르면 전시 콘텐츠는 세 종류다. 그림자 실루엣과 센서 반응을 활용해 관람객의 참여에 따라 화면이 달라지는 방식이다. 구성은 빛공해를 인식하고 자연의 빛을 회복한다는 흐름으로 짰다. 이는 전시 기획 취지와 체험 방식에 관한 주최 측 설명으로, 빛공해를 실제로 줄인 효과를 측정한 결과는 아니다.

자료의 출발점인 공모전 수상작과 새로 만든 체험 장치 사이에도 역할 차이가 있다. 작품 921점은 콘텐츠 제작에 활용된 수상작의 수이고, 관람객이 현장에서 만나는 체험 콘텐츠는 세 종류다. 두 숫자를 전시실에 걸린 작품 수와 장치 수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박물관 현재 전시 목록에 게시

조명박물관은 자체 누리집의 ‘현재 전시’ 목록에 ‘잃어버린 밤을 찾아서’를 게시했고, 개별 안내에는 10월 24일 날짜를 적었다. 진흥원이 밝힌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물관의 해당 안내에는 입장료나 별도 예약 조건이 적혀 있지 않아 이 기사는 무료 관람 여부를 단정하지 않는다.

전시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상설 프로그램으로 공지됐다. 다만 종료일은 주최 측 발표와 박물관 안내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방문 일정과 운영 조건은 박물관의 최신 공지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경기콘텐츠진흥원(2026.10.22)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do?BS_CODE=s026&number=5836

조명박물관(2026.10.24) https://www.lighting-museum.com/?p=8847

전자신문(2026.10.25) https://www.etnews.com/20261025000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