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상파울루 공동 기획 전시, 5일 백남준아트센터서 개막
백남준아트센터와 브라질 피나코테카 미술관이 함께 기획한 전시가 5일 용인에서 시작된다. 네 작가의 신작을 선보이고 상파울루 전시는 28일부터 별도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와 브라질 상파울루 피나코테카 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전시 ‘하늘의 잔물결을 따라—달, 메아리, 모기, 그리고 밈’이 5일 경기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문을 연다. 두 도시를 오가며 조사한 네 작가의 작업을 선보이는 전시다.
백남준아트센터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용인 전시는 제2전시실에서 2027년 3월 28일까지 열린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의 한 부분으로, 두 미술관은 2024년부터 공동 연구를 이어왔다. 후원사의 4일 발표도 전시 일정과 참여 작가를 확인했다.
네 작가, 도시 사이의 연결을 각기 다른 매체로
참여 작가는 김 크리스틴 선, 비아히츠, 제인 진 카이젠, 비비안 카쿠리다. 백남준아트센터는 두 도시의 문화와 언어, 이주의 역사를 살핀 뒤 제작한 작품을 통해 지역 간 관계를 조명한다고 설명했다. 이 설명은 전시 기획 의도이며 작품의 실제 관람 경험을 평가한 결과는 아니다.
현대차 발표에는 제인 진 카이젠의 영상 ‘옛 달, 새 달’과 ‘해류’가 서로 마주 보는 구성으로 소개됐다. 비비안 카쿠리는 콘크리트 스피커와 케이블을 활용한 사운드 설치 ‘클렙시드라’를 선보인다고 했다. 신작의 구체적 구성은 후원사가 공개한 전시 소개를 기준으로 하며, 현장 관람을 통해 별도 확인한 내용은 아니다.
상파울루 전시는 28일 개막 예정
상파울루 피나코테카 미술관에서는 같은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전시가 현지시간 11월 28일부터 2027년 4월 1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두 전시는 같은 장소를 옮겨 놓는 방식이 아니라 각 미술관의 공간에 맞게 작품을 선보인다고 후원사 측은 밝혔다.
백남준아트센터는 5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연다. 전시와 연계한 대화 프로그램 ‘서로의 아침과 저녁에게’에는 제인 진 카이젠·비비안 카쿠리와 전시 기획자 김윤서·조권진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공식 행사 안내에 적었다. 프로그램의 실제 진행과 전시 관람 결과는 개막 뒤 확인할 사안이다.
대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 데이마크
출처: 백남준아트센터 전시 안내 https://njp.ggcf.kr/exhibitions/247
출처: 현대자동차 보도자료(2026년 11월 4일)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1046364
출처: 백남준아트센터 연계 행사 안내 https://njp.ggcf.kr/events/430


